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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 개발 노트 (원료가 무엇이어야 탈모샴푸라 부를수 있는가?)

M올라운더 2024. 10. 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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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면 누구나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탈모샴푸가 의약외품이었는데, 현재는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내가 탈모샴푸로 하고 싶다고 해서 탈모샴푸가 되는게 아니라 정확하게는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되는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이것도 식약처에서 정한 성분과 그에 맞는 함량이 들어가 있어야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탈모샴푸를 개발하기 위해 들어가야 하는 성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덱스판테놀 0.2% + 살리실릭애씨드 0.25% + 엘-멘톨 0.3%

위의 성분 3가지가 복합체로 들어 있어야 합니다.

 

덱스판테놀은 비타민B5의 한 종류로, 피부에 사용할경우 피부를 재생하거나, 보호, 습윤, 항염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살리실릭애씨드는 베타하이드록시애씨드(BHA)라고 불리며, 두피의 모공의 피지를 제거하고 각질을 없애줘 비듬을 방지해 주는 기대효과로 사용합니다.

엘-멘톨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듯이 머리에 시원한 느낌을 주며, 소염효과를 줘 머리의 가려움증이 나아지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0.3% + 덱스판테놀 0.% + 비오틴 0.06% + 징크피리치온액(50%) 2.0%

복합체로 모든 성분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비타민B3의 종류로 피부장벽 개선의 효과 트러블 발생 억제효과에 사용됩니다. (여러화장품에 많이 들어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비타민B7의 일종으로 다양한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발 강화 및 피부장벽의 복구에 도움을 주는 효과로 사용 됩니다. (최근에는 식용비오틴이 건강식품에도 많이 활용되는 듯 합니다.)

징크피리치온액은 두피에 피지가 많이 발생하여 생기는 곰팡이를 억제시켜 주는 기대효과롤 사용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식약처에서 탈모완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탈모에 좋다고 알려진 원료를 추가하여 탈모샴푸가 꾸준히 나오는 듯 합니다.

 

 

탈모에 좋다고 알려진 여러 원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맥주효모

맥주효모에는 비오틴이라는 단백질이 풍부해서, 최근에 식품이나 샴푸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생성을 촉진시켜줌)

 

병풀잎추출물

몇가지 탈모샴푸를 보면 병풀잎추출물이 들어 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병풀잎은 예로부터 약용식물로 사용되었던 원료로서 염증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질환에서도 사용하는데 착안해서 원료로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탈모에 좋다고 알려진 한약재들

적하수오는 흰머리를 검게 한다고 하여 탈모에 주로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측백엽은 두피의 염증을 가려움증 완화를 기대한다는 효과로 사용됩니다.

당귀의 경우 보혈작용이 있어 두피에 영양분공급으로 발모효과를 기대하며 사용합니다.

다엽(녹차), 삼백초, 검은콩 등이 활용되기도 합니다.

 

 

 

탈모완화효과에 되는 성분을 기본으로, 어떤 성분이 효과적일지 그 배합이 어떨지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샴푸를 개발하다보면 효과성분외에 보존제 등의 첨가제등을 넣게 되는게 그 보조되는 원료가 핵심원료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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